여름 제철 채소로 손꼽히는 깐고구마순은 한 번에 많은 양이 손에 들어옵니다. 고를 때는 줄기가 통통하고 탄력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7월과 8월이 가장 맛있고 연한 시기라서 시장이나 온라인에서 사 오면 양이 많아 당장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깐고구마순 산 보관법을 제대로 알고 있으면 짧은 제철 동안 맛을 오래 간직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2026년 7월 31일을 기준으로 데쳐서 냉동 보관하는 방법과 해동 후 맛있게 먹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목차
고구마순 보관 핵심 정리
깐고구마순은 껍질을 벗긴 상태로 바로 조리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양이 많다면 데친 뒤 냉동 보관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핵심은 물기를 완전히 빼지 말고 물과 함께 얼리는 것입니다.
| 단계 | 방법 |
|---|---|
| 손질 | 잎 제거 후 줄기를 꺾어 껍질 벗기기 |
| 데치기 | 끓는 물에 소금 넣고 3분 30초에서 5분 |
| 냉동보관 | 찬물에 헹군 뒤 지퍼백에 물과 함께 얼리기 |
| 먹는 법 | 해동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조리 |
표에서 보듯 깐고구마순 산 보관법의 핵심은 데친 뒤 물과 함께 얼리는 냉동 보관입니다. 보통 나물은 데친 후 물기를 꼭 짜서 보관하기 쉬운데, 고구마순은 물기가 조금 있는 채로 얼려야 해동 후에도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깐고구마순 손질부터 데치기까지
껍질 까기
고구마순은 잎이 붙어 있다면 먼저 잎을 떼어 줍니다. 잎은 버리지 말고 따로 데쳐 무쳐도 좋습니다. 줄기는 끝부분을 칼로 살짝 긁은 뒤 꺾어서 껍질을 아래로 쭉 당기면 생각보다 쉽게 벗겨집니다.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을 때는 줄기를 소금물에 20분에서 3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까면 수월합니다. 다만 소금물에 오래 두면 줄기가 물러질 수 있으니 바로 조리할 양만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양이 많을 때는 한 번에 서두르기보다 먹을 만큼 나누어 손질하는 것이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데치기
껍질을 벗긴 깐고구마순은 흐르는 물에 두세 번 씻어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굵은소금을 반 숟가락 정도 넣어 끓입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깐고구마순을 넣고 3분 30초에서 5분 사이로 데칩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줄기가 뭉개지고 식감이 사라지므로 중간중간 한 가닥을 꺼내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줄기가 유연하게 휘어지면서 탱글함이 느껴지면 바로 건져 냅니다. 데친 뒤에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찬물에 바로 넣어야 색이 선명해지고 식감이 살아납니다.
냉동 보관
데친 깐고구마순은 찬물에 두세 번 헹궈 열기를 빼야 합니다. 열기가 남아 있으면 데친 줄기가 계속 익으면서 질겨질 수 있습니다. 물기를 꼭 짜지 말고 지퍼백에 줄기가 잠길 정도로 물을 함께 부어 주세요. 물과 함께 얼리면 고구마순이 공기에 노출되지 않아 냉동실에서도 색과 식감을 오래 유지합니다. 지퍼백을 평평하게 눕혀 냉동하면 보관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먹을 만큼 쉽게 떼어 낼 수 있습니다.
- 데친 고구마순은 5분을 넘기지 않게 바로 건진다.
- 찬물에 두세 번 헹궈 열기를 충분히 뺀다.
- 지퍼백을 평평하게 눕혀 얼리면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

이렇게 얼린 깐고구마순은 6개월 이상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냉동실 자리가 넉넉하다면 여름 제철에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편합니다.
해동 후 먹는 법
냉동한 깐고구마순은 냉장고에 옮겨 해동하거나 실온에 잠시 두어 해동합니다. 전자레인지를 쓰면 겉만 익고 속은 차가울 수 있으므로 천천히 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동된 고구마순은 끓는 물에 아주 살짝 데친 뒤 찬물에 헹궈 사용합니다. 생고구마순을 바로 데친 것과 비교하면 아삭함이 조금 줄어들 수 있지만, 질기거나 맛이 없지는 않습니다.
된장무침으로 만들려면 해동한 고구마순 물기를 짠 뒤 먹기 좋게 썰어 주세요. 된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식초 2큰술 반, 매실액 1큰술, 설탕 반 큰술을 넣고 무치면 새콤달콤한 여름 밥반찬이 됩니다. 양파와 청양고추를 채 썰어 함께 버무리면 식감이 더 좋아집니다.
실패 없는 보관 팁
고구마순 보관을 처음 하면 데친 직후 바로 지퍼백에 넣는 실수를 하기 쉽습니다. 뜨거운 열기가 남아 있는 상태로 넣으면 지퍼백 안에 성에가 생기고 줄기가 물러질 수 있습니다. 데친 고구마순은 찬물에 충분히 헹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완전히 식힌 다음 보관해야 합니다. 또한 지퍼백에 물을 넣을 때는 줄기가 잠길 정도만 넣어야 얼음이 두껍게 생기지 않습니다.
냉장 보관과 건조 보관도 가능해요
냉동 보관이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껍질을 깐 고구마순을 키친타월에 둘둘 말아 지퍼백에 넣고 냉장고 야채칸에 두면 10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껍질을 까지 않은 채 살짝 데친 다음 햇볕에 충분히 말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도 좋습니다. 말린 고구마순은 국이나 찌개에 넣어 구수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이번 여름 냉동실을 든든하게
고구마순 보관은 어렵지 않습니다. 손질하고, 데치고, 물과 함께 얼리면 끝입니다. 직접 해보면 껍질 까는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지만, 한 번 해 두면 여름 내내 든든합니다. 지금이 제철인 고구마순을 냉동실에 쌓아 두면 가을과 겨울에도 여름의 고소한 맛을 꺼내 먹을 수 있습니다. 한 번 만들어 두면 반찬 걱정을 덜 수 있으니 올해는 깐고구마순 산 보관법으로 냉동실을 든든하게 채워 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깐고구마순을 냉동하면 질겨지지 않나요
물과 함께 얼리고 해동 후 살짝 데치면 질기지 않습니다. 단, 생것처럼 아삭한 식감을 완전히 유지하긴 어렵습니다. 된장무침이나 볶음으로 조리하면 큰 차이 없이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데친 고구마순은 얼마나 오래 보관할 수 있나요
밀폐 지퍼백에 물과 함께 넣어 냉동하면 6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식감이 조금씩 떨어질 수 있으니 서둘러 먹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 깐 고구마순을 냉장 보관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껍질을 벗긴 고구마순은 키친타월에 둘둘 말아 지퍼백에 넣고 냉장고 야채칸에 두면 10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키친타월이 너무 젖었다고 느껴지면 새것으로 바꿔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