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LPBA 8강 대진표 결과

2026-2027시즌 두 번째 투어인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이 지난 6월 7일과 8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128강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8강에서 4명의 승자를 가리며 준결승 대진을 확정지었습니다. 아래 표는 8강 대진과 결과를 한눈에 정리한 것입니다.

매치업결과승자
김가영 vs 김상아3대0김가영
스롱 피아비 vs 서한솔3대1스롱 피아비
이미래 vs 응우옌호앙옌니3대2이미래
권발해 vs 장가연3대1권발해

이번 8강에서는 ‘당구 여제’ 김가영이 김상아를 상대로 완벽한 3대0 승리를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김가영은 128강부터 16강까지 합산 애버리지 1.402를 기록하며 전체 1위로 8강에 올랐고, 8강에서도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64강에서는 애버리지 3.125를 기록하는 등 역대급 기록을 세우며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는 서한솔을 3대1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스롱은 32강에서 애버리지 1.941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했고, 16강에서 한슬기를 꺾은 데 이어 8강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이미래는 베트남의 응우옌호앙옌니와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하며 간신히 4강행을 확정지었습니다. 5세트에서 8대8 동점 상황에서 마지막 샷을 성공시키는 극적인 승부였습니다. 영건 권발해는 장가연을 3대1로 역전승하며 2회 연속 정규투어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8강 경기 상세 분석

먼저 김가영과 김상아의 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김가영은 통산 20승과 누적 상금 10억 원 돌파를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초반부터 강한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1세트를 11대5로 따낸 뒤 2세트 11대3, 3세트 11대2로 완벽하게 압도하며 1시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김상아는 초반에 몇 차례 공격 기회를 잡았지만 김가영의 정교한 수비에 막혀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김가영의 최근 폼은 정말 무서울 정도입니다. 지난 시즌에도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보여주는 애버리지는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64강에서 기록한 애버리지 3.125는 LPBA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기록이며, 이는 25이닝 만에 25점을 채웠다는 뜻입니다. 한 이닝에 평균 1점 이상을 꾸준히 넣는 선수는 드물지만, 김가영은 그 경지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스롱 피아비와 서한솔의 경기는 예상보다 치열했습니다. 서한솔은 16강에서 전어람을 3대0으로 완파하며 8강에 올랐고, 스롱을 상대로 1세트를 11대7로 따내며 선전했습니다. 하지만 스롱은 2세트부터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되찾으며 11대8, 11대5, 11대6으로 세 세트를 연달아 가져갔습니다. 스롱의 하이런 능력은 여전히 LPBA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3세트에서 기록한 7점 하이런은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서한솔은 수비에서 나름 선전했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스롱의 공격을 막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이 경기를 보면서 느낀 점은, 스롱 피아비가 단순히 공격만 하는 선수가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간다는 것입니다. 1세트를 내줬지만 전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되찾은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미래와 응우옌호앙옌니의 맞대결은 이번 8강 중에서도 가장 극적인 승부였습니다. 이미래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홈 코트인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2연패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반면 응우옌호앙옌니는 베트남 당구계의 기대주로, 2024년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 4강 진출 경력을 가진 선수입니다.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하게 진행됐습니다. 이미래가 1세트를 11대8로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응우옌호앙옌니가 2세트를 11대9로 반격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3세트는 이미래가 11대6으로 다시 앞서갔고, 4세트에서는 응우옌호앙옌니가 11대10으로 극적으로 따내며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5세트는 8대8 동점에서 이미래가 마지막 3점을 성공시키며 11대8로 승리했습니다. 이 경기는 LPBA 역사에 남을 명승부로 기억될 만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최선을 다했고, 마지막 순간까지 누가 이길지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했습니다.

권발해와 장가연의 경기는 ‘영건 맞대결’로 주목받았습니다. 두 선수 모두 20대 초반으로 LPBA의 미래를 이끌 재목들입니다. 장가연은 32강에서 3회 우승자 강지은을 3대0으로 완파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8강에 올랐고, 권발해는 32강과 16강을 모두 승부치기 끝에 통과하며 집념의 8강 진출을 이뤘습니다. 경기는 장가연이 1세트를 11대7로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하지만 권발해는 2세트를 11대8로 반격하며 분위기를 바꿨고, 3세트와 4세트를 각각 11대6, 11대5로 압도하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권발해는 이번 대회에서 특히 수비와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장가연도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줬지만, 결정적인 순간의 실수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두 선수의 미래가 정말 기대됩니다. 앞으로 수년간 LPBA를 이끌어갈 선수들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준결승 대진 및 향후 일정

8강 결과에 따라 준결승 대진은 다음과 같이 확정됐습니다. 6월 8일 오후 3시에는 김가영과 스롱 피아비의 ‘여제 대 특급’ 매치가 펼쳐졌고,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이미래와 권발해가 맞붙었습니다. 김가영과 스롱 피아비의 대결은 LPBA 최고의 라이벌전 중 하나로, 두 선수의 통산 상대 전적은 김가영이 앞서고 있지만 스롱도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이미래와 권발해의 경기는 디펜딩 챔피언과 신예의 대결로, 권발해가 이미래를 상대로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준결승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승자들은 6월 9일 오후 9시 30분에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합니다.

이번 대회는 김가영의 통산 20승 달성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김가영은 이미 LPBA 역사상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승은 누구도 넘보지 못한 대기록입니다. 또한 누적 상금 10억 원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스롱 피아비는 통산 9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이미래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합니다. 권발해는 생애 첫 우승을 꿈꾸고 있습니다. 어느 선수가 우승하더라도 의미 있는 기록이 세워질 이번 대회, 당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이원리조트 LPBA 8강 대진표와 결과. 김가영, 스롱 피아비, 이미래, 권발해가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대회의 생중계는 빌리어즈TV와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PBA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에서도 라이브로 제공되어 많은 팬들이 실시간으로 경기를 즐겼습니다. 8강전은 특히 각 경기마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당구 팬이라면 앞으로 남은 4강과 결승전도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경기들입니다.

선수별 8강 진출 과정 돌아보기

김가영은 128강에서 오수민을 25대2(18이닝)로 완파하며 애버리지 1.389를 기록했습니다. 64강에서는 고은경을 단 8이닝 만에 25대7로 제압하며 애버리지 3.125라는 LPBA 역대 세 번째 기록을 세웠습니다. 32강에서는 최연주와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1대0으로 신승했고, 16강에서는 포켓볼 제자 박정현을 3대0으로 완파했습니다. 김가영의 이번 대회 전체 애버리지는 1.402로, 4강 진출자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스롱 피아비는 32강에서 이지연1을 상대로 애버리지 1.941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16강에서는 한슬기를 3대1로 제압했고, 8강에서 서한솔을 3대1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스롱의 장점은 언제든지 하이런을 터뜨릴 수 있는 파괴력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5점 이상의 하이런을 기록하며 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이미래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16강에서 하윤정을 3대0으로 완파했고, 8강에서는 응우옌호앙옌니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습니다. 이미래는 홈 코트인 하이원리조트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지난 시즌 우승도 이곳에서 이뤄냈기 때문에 이번 대회 2연패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권발해는 32강과 16강을 모두 승부치기로 통과할 정도로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큰 경기에서 흔들리지 않는 멘탈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8강에서 장가연을 역전승한 것은 그 자신감을 증명한 셈입니다.

이번 대회의 의미와 앞으로의 전망

2026-2027시즌 두 번째 투어인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은 여러 모로 의미 있는 대회입니다. 첫째, 김가영의 통산 20승 도전은 당구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입니다. 둘째, 스롱 피아비와 이미래 등 기존 강자들의 저력과 권발해, 장가연 등 신예들의 성장이 조화를 이루며 리그의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셋째, 베트남 선수 응우옌호앙옌니의 8강 진출은 LPBA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대회를 지켜보면서 느낀 점은 LPBA의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8강에 오른 8명의 선수 모두 뛰어난 기량을 갖추고 있었고, 특히 승부치기나 풀세트 접전이 많아지면서 팬들의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4강과 결승전에서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지 정말 기대됩니다. 김가영이 20승에 성공할지, 스롱 피아비가 천적 관계를 깨고 우승할지, 이미래가 2연패를 달성할지, 권발해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할지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1. LPBA 8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LPBA 8강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먼저 3세트를 따내는 선수가 승리합니다. 각 세트는 11점 선취제로, 11점을 먼저 얻는 선수가 세트를 가져갑니다. 8강에서 승리한 선수는 4강에 진출하게 됩니다.
  2.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의 총상금은 얼마인가요?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2억 5천만 원이며, 우승 상금은 1억 원입니다. 준우승 상금은 4천만 원, 4강 진출자에게는 각각 2천만 원이 지급됩니다. 8강 진출자도 상금을 받으며, 규모는 대진표에 따라 다릅니다.
  3. 김가영 선수의 통산 20승 기록은 얼마나 대단한가요?
    김가영 선수의 통산 20승은 LPBA 역사상 최다 기록으로, 2위와의 격차가 상당히 큽니다. 또한 누적 상금 10억 원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어, 당구계의 전설적인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기록은 앞으로 쉽게 깨지기 어려운 기록으로 남을 것입니다.
  4. LPBA 경기는 어디서 시청할 수 있나요?
    LPBA 경기는 빌리어즈TV와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됩니다. 또한 PBA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에서도 실시간 스트리밍을 제공합니다. 지난 경기는 다시보기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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