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설악밸리펜션이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납니다. 오래된 시설과 낡은 디자인을 과감히 버리고, 설악산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감성 인테리어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울산바위 전망이라는 최고의 입지 조건을 살리기 위해 건축 설계부터 인테리어 마감까지 세심하게 접근했습니다. 아래는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포인트를 정리한 표입니다.
| 구분 | 변경 전 | 변경 후 |
|---|---|---|
| 외관 디자인 | 화이트&블랙, 자연과 동떨어짐 | 흙빛 톤 산장 이미지, 자연 조화 |
| 단독형 레이아웃 | 협소한 방 구조, 방음 문제 | 벽체 철거 후 확장감, 방음벽 설치 |
| 빌라동 구성 | 아파트형, 낡은 디자인 | 베란다 제거 후 내부 확장, 안방 화장실 추가 |
| 인테리어 컨셉 | 올드한 마감, 유행 지난 스타일 | 톤온톤 흙·나무·스톤, 간결 고급스러움 |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작년부터 시작됐는데, 올해 초 서울에도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공사 현장이 다소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설악산 지역은 겨울철 눈이 많은 곳이어서 애초에 일정에 여유를 두고 대비한 덕분에 큰 차질은 없었습니다. 현장 관계자는 “눈이 와도 내부 마감 공정은 실내에서 진행 가능해 계획대로 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목차
파사드 디자인 자연과 어우러진 산장 감성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외관입니다. 기존 단독형 독채는 옆 건물과 분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시야와 프라이버시 문제가 있었고, 화이트와 블랙 콘트라스트가 오히려 설악산 풍경과 어울리지 않았어요. 새 디자인은 울산바위 전망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흙빛 계열의 친환경 컬러를 적용했습니다. 건물이 산 속에 스며든 듯한 느낌을 주면서도 간결한 산장 실루엣을 유지했습니다. 또한 1, 2호실 출입구 사이에 벽체를 추가해 투숙객 간 동선을 분리해 불편을 줄였습니다. 빌라형 파사드 역시 기존의 올드한 벽돌 마감 위에 도장을 새로 입히고, 주 출입구에 캐노피 게이트를 설치해 차분하면서도 모던한 이미지로 탈바꿈했습니다.

실내 레이아웃 과감한 확장과 프라이버시 확보
단독형 객실 오픈 플랜으로 개방감 극대화
단독형 독채는 원래 방이 여러 개로 나뉘어 답답했는데, 이번 리모델링에서 대부분의 내부 벽체를 철거했습니다. 대신 창가 쪽에 침대, 출구 쪽에 다이닝 공간을 배치하고 그 사이에 낮은 소파를 두어 공간을 자연스럽게 구분했습니다. 방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객실 사이 벽에는 방음벽을 추가로 조성했고요. 톤온톤의 컬러감을 활용해 공간마다 다른 느낌을 주기보다는 전체적으로 포근하고 열린 분위기를 우선했습니다. 특히 천장에 서까래를 연상시키는 디테일을 넣어 침실과 거실의 영역감을 주면서도 확장감을 잃지 않았습니다.
풀빌라 도입으로 가족 단위 수용
기존에는 독채가 2인 전용이어서 5인 가족은 빌라동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펜션 입구 쪽 건물에 수영장을 신설하고 고급형 풀빌라로 탈바꿈했습니다. 5인 가족도 독채에서 머물 수 있게 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풀빌라는 인원이 많고 평수가 넉넉해 벽체를 세워 각 공간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면서도 다이닝 공간은 개방감 있게 디자인해 답답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빌라동 실용성과 트렌드를 겸비한 변화
빌라동은 가족 단위 투숙객이 주로 이용하는 객실입니다. 기존 아파트형 구조에서 벗어나 사실상 사용하지 않는 베란다를 없애고 그 공간을 실내로 흡수했습니다. 안방에는 개별 화장실을 추가했고, 주방과 거실을 확장해 개방감을 높였습니다. 불필요한 가구와 소품은 과감히 제거해 간결한 인테리어로 정리했습니다. 설악밸리펜션의 장점인 울산바위 조망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창문을 키우고, 침대 위치도 조망에 맞게 배치했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 설악산의 색과 질감을 담다
인테리어는 설악산의 자연 색상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흙색, 나무색, 스톤 계열의 톤온톤 마감재를 사용해 산 속 휴양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개방감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포근함을 주기 위해 벽과 바닥을 통일감 있게 마감했고, 주방 수납장 등 불필요한 가구는 최소화했습니다. 3D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다이닝 공간이 넓은 창 옆에 배치돼 식사하면서 설악산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침실은 숙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최소화했고, 커튼도 벽체와 같은 컬러로 맞춰 시각적 복잡함을 줄였습니다.
입구에는 간살 파티션을 세워 신발이 흐트러지는 것을 가려주고, 화장실 옆 자투리 공간에는 옷장과 화장대를 배치해 동선을 방해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디자인팀은 “객실에 강한 아이덴티티를 주기보다는 설악산 자연과 어우러지는 휴식 공간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합니다. 실제로 인테리어에 힘을 주기보다는 산에 스며드는 디자인을 추구한 결과,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완성됐습니다.
겨울철 공사 대비와 향후 일정
리모델링 공사는 현재 철거와 골조 공정이 한창입니다. 올겨울 폭설이 예상보다 일찍 찾아왔지만, 지역 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방한 대책을 마련한 덕분에 큰 무리 없이 진행 중입니다. “눈이 오면 옥외 작업이 어렵지만, 실내 전기와 배관 공정을 먼저 끝내놓아서 일정에 여유가 있다”고 현장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완공은 2026년 가을 시즌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리모델링 이후 첫 손님을 맞이할 날이 기대됩니다.
설악밸리펜션은 오래된 시설을 새 단장하면서도 설악산의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방향에 중점을 뒀습니다. 주변에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같은 대형 숙소도 있지만, 설악밸리펜션은 소규모 독채와 빌라형으로 구성돼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휴식을 원하는 분들에게 더 적합합니다. 리뉴얼 후에는 가족 단위 투숙객을 위한 풀빌라와 산책로, 포토스팟 등 부대시설도 확충될 예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리모델링 완료 후 예약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현재 공사는 2026년 7월 기준으로 철거 및 골조 공정이 진행 중이며, 완공은 2026년 가을 시즌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오픈 일정은 내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되는 소식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에 방문했던 단골 손님들은 리뉴얼 후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며 벌써 문의를 넣고 있다고 하네요.
애견 동반이 가능한가요?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애견 동반 객실을 별도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주변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처럼 반려견 전용 펫파크나 산책로를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기존 설악밸리펜션은 애견 동반이 제한적이었지만, 리뉴얼 후에는 반려견과 함께 머물 수 있는 객실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정책은 완공 후 공지될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존 펜션과 달라지는 가장 큰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변화는 인테리어와 레이아웃입니다. 낡고 답답했던 공간을 모두 허물고, 설악산 풍경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오픈 플랜으로 바뀝니다. 특히 독채 단독형은 2인 전용에서 풀빌라 옵션까지 생겨 가족 단위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외관도 자연과 조화되는 산장 스타일로 바뀌어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공간이 될 것입니다. 디자인팀은 “투숙객이 해마다 다시 찾고 싶은 펜션”을 목표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