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샐러드 여름 브런치 추천

여름이 되면 시장과 마트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과일이 있습니다. 제철 신비복숭아입니다. 겉은 천도복숭아처럼 매끈하지만 속은 하얗고 부드러워서 한 번 맛보면 놀라게 됩니다. 이 복숭아를 샐러드에 올리면 고급스러운 브런치가 됩니다.

복숭아 샐러드 핵심 정리

구분내용
제철 과일신비복숭아는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어울리는 치즈부라타 치즈와 스트라치아텔라 치즈
기본 드레싱올리브오일과 발사믹 글레이즈, 소금 한 꼬집
추가 재료루꼴라와 피스타치오, 프로슈토, 바질

복숭아 샐러드는 여름철 입맛을 깨우는 데 제격입니다. 달콤한 복숭아와 부드러운 치즈, 톡 쏘는 발사믹 드레싱이 만나면 한 접시로 충분한 만족감을 줍니다. 냉장고에서 차갑게 둔 복숭아를 사용하면 더 시원하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복숭아 샐러드가 여름에 좋은 이유

신비복숭아를 추천하는 이유

신비복숭아는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길어야 3주 만나는 제철 과일입니다. 딱딱한 천도복숭아처럼 보이지만 속이 부드럽고, 씨가 과육에 달라붙지 않아 샐러드 재료로 다루기 편합니다. 후숙도 하루면 충분하고, 잘 익으면 씨를 감싼 칼집을 넣고 비틀기만 해도 조각이 하나씩 떨어집니다. 복숭아 본연의 단맛을 살리고 싶다면 과육 위에 소금 한 꼬집을 뿌려보세요. 소금이 단맛을 더 선명하게 만들어 줍니다.

복숭아 샐러드 만들기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처럼 예쁜 복숭아 샐러드는 집에서 5분이면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는 부라타 치즈와 신비복숭아, 루꼴라, 견과류면 충분합니다. 부라타 치즈는 실온에 10분에서 20분 정도 두었다가 사용하면 속 크림이 부드러워져 훨씬 맛있습니다.

재료 준비

  • 부라타 치즈 1구
  • 신비복숭아 1개에서 2개
  • 루꼴라 또는 어린잎채소 2줌
  • 피스타치오나 아몬드 약간
  • 올리브오일 2큰술
  • 발사믹 글레이즈 1큰술
  • 소금 한 꼬집과 후추 약간
신비복숭아와 부라타 치즈로 만든 여름 복숭아 샐러드 플레이팅

만드는 과정

  1. 복숭아는 깨끗이 씻어 8등분으로 자릅니다. 씨 주변까지 칼집을 넣고 비틀면 씨가 깔끔하게 빠집니다.
  2. 넓은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복숭아를 둥글게 올립니다.
  3. 가운데 부라타 치즈를 올리고 견과류와 바질을 뿌립니다.
  4.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글레이즈를 뿌리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합니다.
  5. 먹기 직전에 부라타를 갈라 크림이 흐르게 하여 골고루 섞어 먹습니다.

복숭아를 그릴 팬에 1분에서 2분 정도 구우면 단맛이 진해지고 고소한 풍미가 더해집니다. 마른 팬에 자국이 나도록 굽고 샐러드 위에 올리면 카페에서 파는 것 같은 비주얼이 완성됩니다.

여름 브런치에서 만난 복숭아 샐러드

얼마 전 서래마을에 있는 작은 칵테일바에서 점심 브런치를 먹었습니다. 그날 가장 인상 깊었던 메뉴는 복숭아 스트라치아텔라 샐러드였습니다. 신비복숭아를 통째로 두 개나 사용하고 초당옥수수 퓨레와 하몽을 곁들여 나왔는데, 복숭아 단물과 부드러운 치즈, 짭짤한 하몽이 만나 감칠맛이 아주 뛰어났습니다. 바닥에 남은 드레싱까지 식전빵에 찍어 먹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집에서도 그 느낌을 살리고 싶어 부라타 치즈와 신비복숭아, 발사믹 글레이즈를 준비해 비슷한 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 이 경험 이후 복숭아 샐러드는 과일 샐러드가 아니라 충분히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는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복숭아의 단맛과 치즈의 고소함이 만나면서 여름 입맛을 확 살려주는 경험을 했습니다.

복숭아 샐러드를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

재료어울리는 이유
부라타 치즈겉은 쫄깃하고 속은 크리미해서 복숭아와 잘 어울립니다.
스트라치아텔라 치즈부드럽게 퍼지는 질감이 드레싱과 자연스럽게 섞입니다.
초당옥수수 퓨레달큰한 풍미를 더해 한층 고급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프로슈토나 하몽짭짤한 맛이 복숭아 단맛을 더 선명하게 살려 줍니다.

복숭아 샐러드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재료 온도입니다. 복숭아를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차갑게 두면 단맛이 또렷하게 느껴지고, 부라타 치즈는 실온에 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올려야 속 크림이 살아 있습니다. 치즈를 접시에 올리기 전에 물기를 가볍게 닦아내면 드레싱이 흐려지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복숭아가 너무 달아서 드레싱이 필요 없을 줄 알았는데, 발사믹 글레이즈의 새콤함이 더해지면 복숭아의 향이 더 풍부해집니다. 견과류를 마지막에 뿌리면 고소한 식감까지 더해져 한 접시가 훨씬 알차게 느껴집니다.

여름 식탁을 위한 한 접시

복숭아 샐러드는 제철 과일의 달콤함과 치즈의 부드러움이 한 접시에 담긴 요리입니다. 신비복숭아를 8등분하고, 부라타 치즈와 루꼴라를 올리고,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글레이즈를 뿌리면 누구나 근사한 브런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과일을 활용해 새로운 샐러드를 시도하는 즐거움도 큽니다.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식탁에 계절 과일 샐러드를 자주 올리고 싶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시원하고 달콤한 복숭아 샐러드 한 접시로 더위를 달래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복숭아 샐러드에는 어떤 복숭아가 좋나요?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는 신비복숭아가 가장 잘 어울립니다. 씨가 잘 빠지고 단맛이 풍부하며 과육이 부드럽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는 살짝 물렁하면서 단맛이 도는 백도나 황도를 골라도 좋습니다.

드레싱은 어떻게 만드나요?

올리브오일 2큰술과 발사믹 글레이즈 1큰술, 소금 한 꼬집이면 충분합니다. 레몬즙과 꿀을 섞어도 상큼하고, 복숭아가 달다면 소금만 살짝 뿌려도 맛있습니다.

복숭아 껍질은 벗겨야 하나요?

취향에 따라 껍질째 사용해도 됩니다. 껍질이 거슬린다면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잠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은 뒤 벗기면 깔끔합니다. 껍질째 슬라이스하면 플레이팅이 더 화려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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