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버스터미널은 읍내 중심에 자리 잡아 여행을 시작하거나 마치는 날 식사 동선이 짧은 곳입니다. 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막국수, 생선구이, 닭갈비 식당이 모여 있어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세 곳 모두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도 자주 찾는 곳이라 점심과 저녁 시간에 사람이 몰립니다. 아래 표를 보면 가게별 대표 메뉴와 운영 시간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 식당 이름 | 대표 메뉴 | 영업 시간 | 위치 |
|---|---|---|---|
| 제주생선구이전문점 | 갈치조림, 참조기구이 | 10시30분~21시, 화요일 휴무 | 가평읍 문화로 152 |
| 두메막국수 | 비빔막국수, 메밀전병 | 11시~14시20분, 주말 14시까지 | 가평읍 가화로 332 |
| 달기춘천닭갈비 | 닭갈비, 막국수, 볶음밥 | 10시~22시 | 가평읍 가화로 54 |
이 세 곳은 가평 터미널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어떤 메뉴를 골라도 실패할 가능성이 낮았고, 특히 직접 만든 양념과 반찬이 인상 깊었습니다.

목차
생선과 밥을 든든하게, 제주생선구이전문점
제주생선구이전문점은 가평종합운동장 맞은편에 있습니다. 식당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차량 이용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화덕에서 생선을 구워내는 전문점답게 주방 안쪽에 큰 화덕이 보였고, 입구에는 손질한 생선과 직접 만든 젓갈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늦은 저녁에 방문했는데도 손질 생선이 이미 많이 팔려 나가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집이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메뉴는 갈치조림 2인분 4만원, 참조기구이 1만 8천원이었습니다. 모든 메뉴는 돌솥밥이 기본으로 나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고, 반찬은 셀프 코너에서 무한리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일부 인기 반찬이 빠져 있었지만 그래도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메뉴는 갈치조림이었습니다. 생물갈치로 만들어 살이 통통하고 두툼했습니다. 무와 감자, 파가 푹 익어 조림 양념이 잘 배어 있었고, 칼칼하면서도 깔끔해 밥에 비벼 먹기 좋았습니다. 참조기구이는 내장까지 손질된 국내산 참조기라 고소하고 부드러웠고, 구운 김에 갈치살을 올려 돌솥밥에 얹어 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화요일이 휴무이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하니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심 시간을 지켜야 하는 가평 막국수 맛집, 두메막국수
두메막국수는 가평읍 가화로 332에 있습니다. 버스터미널에서 가까워 걸어서 방문하기 좋았습니다. 평일 점심인데도 웨이팅이 있었고, 매장 안 대기 리스트에 이름과 인원수를 적으면 순서대로 안내받는 방식이었습니다. 회전율이 빨라 앞에 두세 팀이 기다려도 10분 정도면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비빔막국수 하나로 단순했습니다. 막국수 한 그릇 1만원, 메밀전병 8천원입니다. 오이를 빼거나 양념을 빼고 싶으면 키오스크에서 선택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편했습니다. 면은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잘 끊어져 먹기에 좋았고, 양념은 단맛과 감칠맛이 균형을 이뤘습니다. 반쯤 남았을 때 동치미 육수를 부으면 물막국수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빔 상태 그대로 먹는 것이 더 맛있었습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 11시부터 14시 20분까지, 주말은 14시까지입니다. 매장 앞에 10대 이상 주차할 수 있고 자리가 없으면 옆 카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점심 한정 영업이라 가평 여행 코스를 짤 때 시간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매콤하게 속을 채우는 달기춘천닭갈비
달기춘천닭갈비는 가평읍 가화로 54에 있습니다. 가평 터미널 근처에 있고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주차할 수 있어 편했습니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곳이라 가격 부담이 적었는데, 닭갈비 1인분이 1만 3천원이었습니다. 내부에 셀프바가 있어 기본 반찬 외에 필요한 반찬을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닭갈비를 볶아 주셔서 타이밍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닭고기와 채소가 큼직하게 들어 있고 매콤한 향이 좋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갔을 때 막국수 소스를 따로 주셔서 아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우동사리를 추가해 함께 볶아 먹으면 쫄깃한 면발에 양념이 잘 스며들어 더 맛있었고, 닭갈비를 다 먹은 뒤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면 고소한 감칠맛이 오래 남았습니다.
영업은 매일 10시부터 22시까지라 저녁 일정 뒤에 찾기에도 좋았습니다. 테이블이 많아 단체 손님도 수용할 수 있었고, 여행 모임이나 가족 단위 방문에도 어울립니다.
가평 터미널 맛집 선택 요령과 마무리
가평 터미널 맛집을 고를 때는 식사 시간과 이동 동선을 함께 확인하면 좋습니다. 점심에는 두메막국수, 저녁에는 달기춘천닭갈비나 제주생선구이전문점이 편리합니다. 세 곳 모두 버스터미널에서 도보권에 있어 여행 중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었습니다. 생선조림과 막국수, 닭갈비는 각각 특징이 뚜렷해 오늘 기분에 맞춰 선택하기 좋습니다.
앞으로 가평을 다시 찾는다면 계절에 따라 메뉴가 바뀌는 제주생선구이전문점을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겨울에는 참조기, 봄과 여름에는 다른 생선이 들어온다고 하니 계절별 식탁을 즐기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가평 터미널 맛집은 여행의 시작과 끝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곳입니다. 다음 여행에서도 이 동네의 새로운 식당을 천천히 둘러보고 싶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가평터미널 근처에서 늦은 저녁까지 영업하는 곳은 어디인가요
달기춘천닭갈비는 22시까지, 제주생선구이전문점은 21시까지 영업합니다. 두메막국수는 점심 한정이므로 저녁에는 두 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생선조림을 처음 먹어보는데 어떤 메뉴가 좋을까요
제주생선구이전문점의 갈치조림 2인분을 추천합니다. 생물갈치를 사용해 비린내가 적고 조림 양념이 칼칼합니다. 돌솥밥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반찬과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Q 닭갈비와 막국수를 한 번에 먹고 싶은데 어떤가요
달기춘천닭갈비에서 닭갈비와 막국수를 함께 주문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있으면 막국수 소스를 따로 요청할 수 있고, 볶음밥까지 먹으면 알찬 한 끼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