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 많아지면서 몸이 축 처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뜨끈한 삼계탕 한 그릇이다. 범계역 근처에서 삼계탕을 검색하다 발견한 곳이 수복삼계탕 안양점이다. 한옥 인테리어가 눈에 띄어 남자친구와 볼일을 마친 후 방문했는데, 직접 경험한 정보를 정리해 본다.
목차
수복삼계탕 안양점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주소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14 1층 |
| 영업시간 | 매일 10:30 ~ 21:30 (라스트오더 20:40) |
| 전화번호 | 031-383-8233 |
| 주차 | 건물 지하주차장 이용, 기본 1시간 30분 지원 (5시 이후 및 주말·공휴일 2시간) |
| 대표 메뉴 | 옛날 삼계탕(16,000원), 숭늉 삼계탕(16,000원), 십전대보 삼계탕(18,000원) 등 |
위치는 범계 로데오거리 끝, 안양시청 사거리 대각선 맞은편 다운타운 빌딩 1층이다. 호랑이굴 옆이라 찾기도 쉽다.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7분 정도 걸린다.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고, 좌석이 넉넉해 단체 모임이나 가족 외식에도 적합하다.
메뉴 살펴보기
메뉴는 크게 곡물류와 한방류로 나뉜다. 곡물류에는 옛날 삼계탕, 빨간 삼계탕, 숭늉 삼계탕, 참마 삼계탕, 오곡 삼계탕이 있다. 한방류는 십전대보, 헛개 삼계탕, 참옻 삼계탕, 사물 삼계탕, 야관문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다. 기본 옛날 삼계탕은 16,000원, 십전대보는 18,000원으로 일반 삼계탕집과 비슷한 가격대다. 메뉴판에 각 특징이 자세히 적혀 있어 고르는 재미도 있다. 특히 사물 삼계탕은 여성에게, 야관문 삼계탕은 남성에게 추천한다는 안내가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직접 방문한 경험
지난주 토요일 점심 시간에 방문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화이트와 우드톤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다. 한옥 스타일의 외관에서 느껴지는 전통미와 모던한 내부 인테리어가 잘 어우러져 있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서비스로 인삼주가 나왔다. 작은 잔에 담긴 인삼주는 도수가 은근히 높아서 처음에 깜짝 놀랐다. 인삼 향이 강해 건강한 느낌이 물씬 났다. 식전에 한 모금 마시니 속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었다.

기본 반찬으로 마늘쫑 무침, 깍두기, 김치가 나왔다. 마늘쫑은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었고, 깍두기는 푹 익어 삼계탕과 찰떡궁합이었다. 김치는 양념이 과하지 않아 슴슴하게 먹기 좋았다. 테이블 위에는 소금, 후추, 고추양념 등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간을 맞출 수 있었다.
주문한 삼계탕 맛보기
나는 숭늉 삼계탕(16,000원)을, 남자친구는 십전대보 삼계탕(18,000원)을 주문했다. 숭늉 삼계탕은 뚝배기에 뜨끈하게 끓여져 나왔고, 위에 누룽지 한 판이 올라가 있었다. 국물을 한 입 먹으니 구수한 숭늉 향이 퍼지면서 깔끔했다. 닭고기는 푹 삶아져서 뼈에서 살이 잘 발라졌고, 전혀 질기지 않았다. 속에 들어있는 찹쌀은 찰져서 씹는 맛이 좋았다. 십전대보 삼계탕은 한방 향이 은은하게 올라왔는데, 국물이 더 진하고 깊은 맛이 났다. 평소 보양식을 즐기는 남자친구가 아주 만족해했다. 닭고기 살이 촉촉하고 부드러워 결대로 찢어지면서 술술 들어갔다. 양도 제법 많아서 다 먹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국물이 기름지지 않고 담백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 닭고기를 다 먹고 남은 국물에 찹쌀을 건져내니 국물이 더 진해져서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맛있게 비웠다.
후식 서비스와 주의사항
식사 후에는 후식 셀프바를 이용할 수 있다. 식혜, 수정과, 약탕기에 든 건강 음료가 준비되어 있고, 전통 한과로 뻥튀기, 오란다, 강정 등이 있다. 식혜는 할머니가 만들어 주신 듯한 달콤하고 시원한 맛이었다. 수정과도 진해서 입가심에 딱이었다. 후식 코너는 무한 리필이라 배부른데도 한 번 더 가게 된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전통 강정 한 봉지를 서비스로 준다고 하니 참여해 보는 것도 괜찮다.
주차는 건물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며, 식사 후 등록하면 기본 1시간 30분이 지원된다. 저녁 5시 이후와 주말·공휴일은 2시간까지 지원한다. 나는 토요일 낮에 방문했는데 1시간 30분이면 충분했다. 초과 시 30분당 1,000원이 추가되니 시간을 잘 확인해야 한다. 매장 내에 유아용 의자도 비치되어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위기와 혜택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으며, 좌석 간 간격이 넓어 쾌적했다. 2층은 단체석으로 사용하기 좋아 회식이나 모임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 점심 피크 타임에는 자리가 부족할 수도 있으니 가능하면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방문 포장 시 1,000원 할인 혜택이 있고,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는 찹쌀밥과 조미김, 음료가 추가로 제공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종합 평가
범계역에서 삼계탕을 찾는 사람에게 수복삼계탕은 좋은 선택지다. 삼계탕 종류가 다양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고, 후식 서비스가 훌륭해 식사 만족도가 높다. 가격도 합리적이며 주차도 지원된다. 개인적으로는 숭늉 삼계탕의 구수함이 가장 기억에 남고, 다음에는 십전대보나 사물 삼계탕 같은 한방류를 도전해 볼 계획이다. 몸보신이 필요하거나 든든한 한 끼를 원한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길 바란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주차는 어떻게 하나요? 건물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식사 후 등록하면 기본 1시간 30분이 지원됩니다. 저녁 5시 이후와 주말·공휴일은 2시간까지 지원해 줍니다. 초과 시 30분당 1,000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니 시간에 유의하세요.
- 단체 모임이나 회식에 괜찮은가요? 2층에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좌석 간 간격이 넓어 쾌적하게 식사 가능합니다.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 아이와 함께 가도 되나요? 유아용 의자가 비치되어 있고,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는 찹쌀밥과 조미김, 음료가 추가로 제공되어 가족 단위 방문에 좋습니다.
- 인삼주 서비스는 누구나 받을 수 있나요? 자리에 앉으면 기본적으로 인삼주를 작은 잔에 서비스로 줍니다. 도수가 생각보다 높으니 운전을 해야 한다면 음주에 주의하거나 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무엇인가요? 기본 옛날 삼계탕과 숭늉 삼계탕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한방 맛을 원한다면 십전대보 삼계탕도 추천합니다. 메뉴판에 특징이 적혀 있으니 참고해 선택하세요.





